(사)한국산림정책연구회

<< [2018.3.5] 정윤환 회장, '일천만 원' 쾌척 ! >>

  2018년 3월 5일, 우리 '(사)한국산림정책연구회'(이하, '산정연') 신임 회장이며 '산림녹화UNESCO등재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위원장인 이경준 서울대 명예교수 및 '추진위' 총괄추진본부장, 대외협력본부장, 기록관리본부장 등 4인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하, '농생대') 동창회 회장인 정윤환 회장을 방문하여 '추진위' 사업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우리 추진위원들은 '추진위' 사업의 배경과 필요성, 정당성 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에 협조를 구한바, 정 회장께서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시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시며, 추진 사업에 도움을 주고자 천만 원을 흔쾌히 기부하였다.

  개인으로서는 적지 않은 금액을 쾌척하시기로 한 서울대 '농생대' 제8대 회장인 정윤환 회장은 1962년 동 대학 임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일성화학'을 창업하여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기업 이익의 30%는 사회로 환원해야 한다'는 사업철학을 가지고, 후학 양성과 임학 발전에 대한 남다른 뜻과 열정으로 장학금과 대학 발전기금 등을 기부하는 등 타에 본이 되는 삶을 살아왔다.

  서울대 총동창회 부회장도 맡은 바 있는 정 회장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임업 성과를 세계에 알리고 널리 보급하기 위한 '유네스코 등재 추진 사업'에도 동참하게 된 것이며, 후학을 위한 선배의 역할로서뿐만 아니라 사회의 어른과 지도자의 역할로서도 그 본이 되는 삶을 계속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사에 길이 남을 세계 임업 발전에 어떤 기여를 하고 어떤 역할을 할지, 어떤 행보를 할 것인지 매우 기대되는 대목이다.

왼쪽부터 이원열 본부장, 전진표 본부장, 정윤환 회장, 이경준 회장, 한문영 본부장

* 기자 김정태 팀장 (eforestjt@g.c.). 2018.3.13.